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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상에 65억 인구가 있고, 신이 아무리 전지전능하다지만, 그 많은 사람의 앞날을 미리 알고 정해놓을 리가 없다. 그런 불필요한 수고를 할 리가 없다.

그래서 나는 운명을 믿지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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— 연애시대


"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속에서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.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래동안 본다면,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 보게될 것이다."

— 프리드리히 니체, 선악의 저편

"내가 너한텐 드라마처럼 살라고 했지만, 그래서 너한테는 드라마가 아름답게 사는 삶의 방식이겠지만, 솔직히 나한테 드라마는 힘든 현실에 대한 도피다. 내가 언젠가 너에게 그 말을 할 용기가 생길까? 아직은 자신이 없다."

— 노희경, 그들이 사는 세상

"드라마 속 인물처럼 살고 싶었다. 동료가 잘나가면 가서 진심으로 축하해주고, 자격지심 같은건 절대 없으며, 어떤 일에도 초라해지지 않는. 지금 이런순간에도, 큰소리로 괜찮다고 할 수 있는. 그런 인물이 되고 싶었다."

— 노희경, 그들이 사는 세상